[YTN24] 우리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의미는? / YTN
  • 13일 전
■ 진행 : 엄지민 앵커
■ 전화 :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전문가 연결해서 이번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의 의미, 또 성공까지 남은 단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장영근 센터장 전화로 연결했습니다. 나와 계시죠? 지금까지 군 당국 발표를 보면 일단 위성이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서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을 한 상태고요. 이제 교신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교신이 9시 11분쯤에 예비교신이 있었는데 이건 잘 진행이 안 됐더라고요. 그런데 아직 본교신이 한 번 남아있는 거죠?

[장영근]
한 번 남아있는 것은 아니고요. 일단 아마도 교신이 안 됐다는 건 통신이 안 됐다는 거고요. 그러니까 우리 해외 지상국과 인공위성이 통신이 안 돼서 일단은 통과를 했고 아까 기자분께서 리포팅하신 것처럼 10시 54분쯤에 아마 재교신을 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실질적으로 교신이라는 게 물론 우리가 정확한 궤도 정보를 알면 최고 좋은 거고요.

그렇지만 이런 정도 큰 위성 같으면 어지간하면 통신이 가능할 텐데 그런데 지금 안 된 것은 아마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번에 통과할 때 9시 11분쯤에 통과할 때 예를 들면 전체 위성과 실제 지상국의 각도가 있습니다. 그 각도가 범위를 아슬아슬하게 터치하는 상황에서 아마 통신이 안 될 수도 있고요. 아니면 근본적으로 통신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다음 교신을 통해서 확인이 돼야겠죠.


그러면 지금 10시 54분 본교신까지 남은 상황에서 우리가 추가로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습니까?

[장영근]
그건 없고요. 지금 위성이 돌지 않습니까? 그러면 현재는 우리가 아무 통신을 안 하고 있는 거거든요, 어디하고도. 그러니까 실제로 한국 내에 지상국이 있어요. 이게 진짜 지상국인데, 앞으로 운용을 할. 거기까지 오려면 아마 오후 5시 정도까지는 기다려야 될 거고요. 이전까지는 아마 해외 지상국을 이용해서 계속해서 들어올 때마다 교신을 시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잠시 뒤 10시 54분 해외 지상국과 교신 성공, 그리고 오늘 오후 5시쯤 국내에 있는 지상국까지 교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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