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낮 동안 포근…일교차·건조한 대기 유의

[날씨] 오늘도 낮 동안 포근…일교차·건조한 대기 유의

[앵커]

오늘도 한낮엔 포근하겠지만 아침, 저녁은 서늘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한낮엔 따뜻한데, 출퇴근길은 아직도 서늘합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한낮에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대구는 26도, 광주 2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겠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먼지가 계속해 쌓이면서, 오늘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론 오전 한때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만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5mm 미만으로 살짝만 오겠습니다.

따라서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겠습니다.

특히 중부를 중심으론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다 보니 작은 불도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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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