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9시 50분쯤 제주도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에서 등반을 하던 50대가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현장을 지나가던 다른 등산객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헬기로 이 남성을 제주시 내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간호사 출신인 외국인 여성 3명이 해경 헬기가 도착하기 전까지 쓰러진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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