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관권선거' 비판에 "보름달 둥근 게 손가락 탓인가" 반박 / YTN
  • 16일 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한 금감원 검사가 '관권선거'라는 야권의 비판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름달이 둥근 게 가리키는 손가락 탓이냐'라면서 실존하는 문제를 신속히 적발해 제기했다는 것만으로 비난하는 건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음대로 했다면 지난주에 검사 나갔을 것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조율하느라 오래 걸렸다며, 선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거라면 최대한 선거 전에 정리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도 반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 양 후보의 딸 사문서위조 혐의 등 검사 결과 전반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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