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신냉전 회귀' 속 75주년..."가장 강력 동맹" 자축 / YTN
  • 17일 전
냉전 시대 공산권의 팽창에 맞서 결성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현지 시간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념식을 열고 창설 75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성공적 동맹"이라고 자축했습니다.

기념식에선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하자 라비브 벨기에 외무장관이 대표로 나토 문장이 그려진 축하 케이크를 잘랐습니다.

나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중심의 서방 민주주의 진영과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이 군사·이념적으로 대치한 냉전 시대에 탄생했습니다.

나토는 1991년 소련 해체 후 냉전이 종식되고 대적할 상대가 없어지자 폴란드, 체코, 헝가리를 시작으로 동구권을 품은 결과 2020년 북마케도니아까지 회원국을 30개로 늘렸습니다.

또 북유럽의 핀란드와 스웨덴이 오랜 군사 중립 노선을 폐기하고 나토에 합류하면서 32개국으로 늘어 창설 75년 만에 몸집을 세 배 가까이 불렸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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