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연대 "극장 입장권 부과금 일방적 폐지 유감" / YTN
  • 17일 전
정부가 영화 티켓 가격에 포함된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을 폐지하겠다고 결정한 데 대해 영화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는 어제(4일) 성명을 내고 영화발전기금의 유일한 재원이었던 입장권 부과금을 폐지하겠단 결정을 영화계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대 측은 영화계가 끊임없이 입장권 부과금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영화발전기금 재원을 다각화하고 안정된 운영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지만, 정부는 단기적 대응만 해왔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영화발전기금 운용 로드맵을 제시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부과금을 폐지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91개 법정 부담금을 폐지하거나 감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은 극장을 찾은 관객이 입장권을 살 때 요금에 포함되는 것으로, 입장권 가액의 3%에 해당합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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