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주호주 대사 등 6개국 대사가 함께하는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가 모레(2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립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합동회의에는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방사청장, 호주 등 주요 방산협력 대상국 6개국 공관장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글로벌 방산시장 전반적인 현황을 조망하고, 우리 방산수출 관련 현안과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방산시장 현황과 우리의 전략, 정책금융 지원 활용과 발전 방안, 현지 생산 파트너십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회의 다음 날인 29일엔 6개국 공관장들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해 방산수출 관련 정책금융지원 제도 현황을 청취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추어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임 대변인은 또 이에 앞서 6개국 공관장들이 미리 입국해 외교부와 산업부, 국방부 장관과 방사청장 등을 개별적으로 면담하며 업무협의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산업체 시찰과 방문, 유관 인사 면담 등 방산협력에 필요한 각 다양한 일정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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