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길 유세 나선 한동훈 / 부울경 민심 공략 나선 이재명 [띵동 정국배달] / YTN
  • 27일 전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첫 출근길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수도권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어제 현장으로 가보시죠.

어제 아침, 한동훈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역 앞에 섰습니다.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폴더인사를 하는데요.

출근길 시민들이 바쁘게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그동안 지역 전통시장이나 영남권을 방문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지지자들이 몰리는 유세 현장과는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겠죠.

출근길 풍경이 민심을 다 보여주는 건 아니겠지만 일부에서는 수도권 민심을 읽는 계기가 됐을 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렇게 어색했던 출근길 인사를 마친 한 위원장은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 거리 인사에도 나섰는데요.

여기에는 인요한 선대위원장도 함께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밖에도 왕십리와 천호동 등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서울에서의 출발을 바로 이곳에서 윤희숙과 함께합니다. 저는 이곳에 시민들이 뭘 원하는지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바로 해내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 이혜훈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그때보다 더 나은 경륜으로, 더 나은 지원을 받아서 여러분이 원하는 재개발 이슈 반드시 풀어낼 사람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한 위원장 취임 이후 첫 만남인데요.

총선을 보름 앞두고 보수층 결집에 나선 거라는 해석입니다. 한 위원장의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사면받은 것이고 내용은 다 알고 계시잖아요. 그건 정치적인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처럼 권력을 장악하겠다고 하는 건가요? 그렇게 보고 계신 건가요? 취지가 전혀 아니죠. 저는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찾아가 뵐 예정입니다. 정치인으로서 전직 대통령을 찾아가 뵙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죠. 그건 전혀 다른 얘기라는 건 다 이해하실 것 같은데요? 지금 박 전 대통령이 조국이나 이재명처럼 1당이 되고 이 나라를 장악하겠다고 말씀하고 계신가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남 지역을 찾아 부울경 메가시티로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손효정 기자 리포트 보고 오시죠.

[기자]
이재명 대표는 경남도청이... (중략)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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