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사건' 법정 출석 "마녀사냥이자 거짓말" / YTN
  • 27일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사건과 관련한 형사재판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을 향해 이것은 마녀사냥이자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측의 연기 요청으로 4월 중순 시작으로 미뤄진 재판은 법원에 늦게 제출된 검찰 측 증거 문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사전 심리가 열렸습니다.

후안 머천 판사는 이번 공판에서 향후 재판 일정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공판과 선고를 11월 대선 이후로 미루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지만 성추문 입막음 사건이 예정대로 4월 중순에 시작한다면 대선 전에 선고가 나올 전망입니다.

성추문 입막음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3건의 형사 사건은 트럼프 측의 지연 작전으로 공판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자산 부풀리기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한 공탁금 6천억 원의 납부 시한도 도래한 가운데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정치적 계산 하에 공탁금 납부를 포기하고 부동산 압류를 방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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