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전 본격화..."거야 심판" vs "정권 심판" / YTN
  • 28일 전
■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이제 1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총선 정국.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어젯밤 전해진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꽤 늦은 시간에 전해졌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소식 접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민주당이 세종시갑에 후보등록을 마친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이제 후보 등록 마감이 지난 시점인데 그 이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창렬]
여러 가지 갭투자도 많이 하고 부동산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 이런 얘기인데 이번 선거는 밤에 무슨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밤에 공천 취소도 많이 하고 그런데. 저는 민주당에서는 어쨌든 중도층 표심 이탈을 인식해서 공천 취소한 것은 나름대로 기준이 있겠죠. 그런데 저는 경선에 들어가기 이전에 전략공천을 하든 경선을 하든 이런 기본적인 사안이 왜 검증이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인사청문회 때도 그런 얘기가 항상 많이 나오잖아요. 인사청문회 때 정책대결을 하지 않고 개인의 여러 가지 비리 문제, 이런 것들이 자꾸 여야 간에 논쟁의 대상이 되는데. 이런 경우도 정당의 공천도 가장 기본적인 사안들이잖아요. 공천이건, 공직자의 자격에 관한 문제고 자질에 관한 문제인데 이런 부분이 여전히 걸러지지 않는 거예요. 걸러지지 않고 문제가 되니까 공천을 취소하는 건데. 후보 등록한 다음에 공천 취소했단 말이에요.

이건 특이한 경우이기는 하죠. 후보를 낼 수 없잖아요, 후보등록이 끝났으니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600여 명이 등록을 했다는 거 아니에요. 등록 끝났는데. 상당히 이런 부분이 많이 있을 수 있어요. 철저히 정당들이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 공천 취소 문제도 있습니다마는 인사청문회 때 부동산 투기니 음주운전이니 여러 가지 많이 있잖아요. 논문표절, 위장전입 이런 7대 조건도 있고 이랬었잖아요. 그런 것들을 정당에서 검증을 해서 이런 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렇지 않고 후보 등록된 다음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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