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사후 시신 충북 의과대학에 기부" / YTN
  • 지난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의대생의 해부학 실습을 위해 자신이 죽으면 시신을 충북 의과대학에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런 뜻을 밝히고, 충북이 의대 정원 증가가 전국 최대로 이뤄졌다며 출산 증가율 1등에 이어 의대생 증가율 1등을 이룩하게 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증원된 의대생들이 본격적인 의학 교육을 받기까지 본과 2학년까지 3학년의 시간이 남았다며 그동안 기초과학 교육을 위한 시설과 인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해부학 교실의 시신을 충북에서 기증받는 운동을 전개해 대학에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이번 의대 정원 확대로 충북은 충북대가 기존 49명에서 151명 늘어난 200명으로, 건국대는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이 늘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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