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막말에 유시민 "노무현, '허 참, 함 오라 캐라' 했을 것" [Y녹취록] / YTN

  • 3개월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 문제 관련해서 민주당 선대위 지도부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 두 분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양문석 후보의 발언, 지나쳤죠. 그리고 사과해야죠. 그 이상의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걸로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 맞습니다. 그러나 기준은 동일해야 된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정말 막말로 쌍욕을 해가면서까지 비난했던 집단이 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환생 경제' 한번 쳐 보세요.]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 (양문석 후보한테 결단 촉구하셨던데 지금도 같은 입장이신지) 그렇지요 뭐. 달라진 게 없잖아요. (이재명 대표나 이해찬 위원장님은) 이제 그만합시다.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교체 의사 없다고 하셨는데) 그만 그만….]

◇앵커> 김부겸 위원장. 오늘은 곤란해하지만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 이렇게 압박을 하는 분위기고요. 이해찬 위원장은 공천 유지해도 괜찮다는 이런 입장, 이재명 대표하고 비슷한 입장인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이사장 같은 경우에는 뭐라고 했냐면 살아 계셨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라고 했을 것이다, 이 정도 막말은 다 받아들였을 것이다 또 이렇게 봤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수영> 돌아가신 분은 말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얘기를 하는 거겠죠. 그런데 저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금 조수진 의원 알릴레오 같이 유튜브 같이 진행하던 그분이 지금 공천을 받으려고 경선 중이잖아요. 그걸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그래서 최소한 지금 현 이사장인 정세균 이사장도, 전 총리도 이것만큼은 용납 안 된다고 얘기하는데 전 이사장이었던 유시민 작가는 사실 여기에 대해서 매우 관대하고 지금 살아있는 대표한테나 잘하라고 얘기하는데 이거는 아부입니까, 굴종입니까? 저는 묻고 싶습니다. 사실 그래서 유시민 작가야말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한다고 평가받았던 분이고 또 실제로 재임 기간에는 호위무사라고 평가받았던 분인데 어떻게 또 이렇게 정말 입장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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