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사회적 지위 1위 직업 '국회의원'..."韓, 직업 귀천 의식 강해" / YTN

  • 3개월 전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18일 월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국민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진행했던 '직업에 대한사회적 지위 인식' 조사 결과를바탕으로 썼습니다. 직종별 대표직업 15개의 사회적 지위를 5점 척도로 조사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국회의원이 4.16점으로가장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으로 꼽혔습니다. 그 뒤로는 약사와 인공지능 전문가,소프트웨어 개발자 순이었습니다. 반면 미국과 독일에선 소방관이 1위었는데요. 우리나라 11위와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1위와 15위 직업의 점수 격차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서 유독 컸는데요. 1위 국회의원과 15위 건설 일용근로자의 점수차는 2.3점에 달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그 격차가 1점 내외 수준이었는데, 즉, 우리나라가 직업별로 느끼는 사회적 지위 편차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또 15위가 받은 점수 자체도 다른 나라에선 2.5점에서 3점 수준이었는데요. 우리는 2점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를 보고 연구진은 한국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직업 귀천의식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해석했습니다. 이 밖에도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회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2.79점으로 답했는데요. 미국 3.37점, 독일 3.31점, 중국 3.08점 등보다 낮기 때문에 한국 취업자들의 낮은 직업 자존감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통계청에서 최근 발표한 가계 지출관련 자료를 보면, 최근 뚜렷한 흐름이몇 나타납니다. 기사에 그래프가 하나 실려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각 항목별 위쪽이 품목별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아래쪽이 지출액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금리로 실질 소득이 줄자,사람들은 '의식주' 중에서 '의'와 '식'을 줄이기 시작했는데요. 가장 위에 보이는 의류·신발의 경우 물가는 6.8% 오르는 동안 지출은 3.7% 상승에 그쳤고,그 아래 식료품도 물가 6.6% 상승에 비해지출은 1.2%만 올랐습니다. 반면 '의식주' 중에서 '주', 즉 거주 관련비용은 주로 고정비로 분류되기 때문에아무리 어려워도 유연하게 줄이기가 ...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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