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바오 귀향 위해 ‘전세기’ 띄운다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허주연 변호사

[천상철 앵커]
푸바오가 전세기를 타고 귀향을 한다고 합니다. 전세기는 누가 띄우는 겁니까?

[허주연 변호사]
중국에서 전세기를 띄운다고 합니다. 사실 중국에서는 이렇게 세계 각국에 가 있는 자국 판다들을 반환받을 때 항상 전세기를 띄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푸바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을 위해서 귀향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귀환을 위해서 무진동 트럭을 준비를 하고요. 강철원 사육사가 3시간 30분 2400km 비행에 동행을 한다고 합니다. 전세기에는 푸바오만 단독으로 이용을 하게 되고요. 그리고 아크릴 유리로 특별 제작된 숨구멍을 뚫은 우리까지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많이 준비하네요.) 그렇습니다. 판다가 굉장히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상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우려를 하는 건데요.

4월 3일에 반환 날짜가 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직전 한 달 동안은 특별 건강관리를 위해서 일반 대중에게 공개가 될 수가 없어서 3월 3일까지만 우리가 푸바오를 볼 수 있는 시한일 것 같은데요. (얼마 진짜 안 남았네요.) 그래서 지금 안 그래도 푸바오 사랑하는 팬들이 더 많이 몰려들고 있다고 하는데 1일부터 3일까지는 특별 관람 기간으로 동물원 측에서 장기간 시간을 늘려서 볼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고 하고요. 떠나는 날에 볼 수는 없지만 라이브 방송이나 여러 가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까 아쉬움을 달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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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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