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미 독립영화상 작품상·감독상 석권

  • 3개월 전
'패스트 라이브즈' 미 독립영화상 작품상·감독상 석권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미국 독립영화상인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영화상과 감독상을 휩쓸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송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여러분과 함께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고 스티븐 연 등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은 TV 부문 '최우수 신작 시리즈' 상을 받았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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