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경원 대항마로 추미애 유력 검토?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용환 앵커]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어찌 하오리까. 추미애라는 인물을 이 지역으로 좀 출마를 시킬까, 아니 아니야, 여기로 보낼까. 굉장히 생각이 복잡한 것 같은데.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가 지금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의 동작을에 지금 공천을 받았잖아요. 나경원 상대로 한 이 두 사람의 경쟁력 조사 결과 추미애의 득표력이 더 높게 나왔어요. 전현희와 추미애 이 두 사람을 대상으로 나경원과 붙었을 때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는지를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조사를 해봤는데 추미애가 조금 더 높게 나왔어요, 그런 이야기죠. 이 동작을 지역은 서울의 서쪽 방어선 역할을 하는 지역입니다.

무게감 있는 인물 공천이 필수적이에요, 하면서 추미애 전 장관의 동작을 나경원 대 추미애 추미애 대 나경원. 이 빅매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원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추미애 전 장관과 관련해서 무엇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유인태 전 총장은 윤석열 총장이 저렇게까지 뜨는데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겠죠. 책임이 커요. 친명이 추미애 전 장관은 친문이지만 지금 친명이 됐으니까 자기 패밀리라고 생각을 해가지고 챙기려는 모양인데... 하면서 그다지 그렇게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송영훈 변호사께서는 무슨 말씀을 주고 싶으세요?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제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그래도 방송이니까 민주 당원들 마음도 좀 한 번쯤 소개를 해드려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는 추미애 전 장관이 동작을에 출마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민주 당원들께서 아마 추미애 장관 보고 동작 그만하라고 그러실 것 같아요. 사실은 추미애 전 장관이 정권교체 굉장히 기여를 많이 분이죠. 나를 키운 것이 8할이 바람이라는 시구가 있듯이 정권교체를 만든 것이 8할이 추미애 장관입니다. 정의는 원래 불의를 만나야지 빛이 나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차가 안 올 때 횡단보도에 신호를 지키고 가만히 서 있으면 그것만으로는 빛이 안 나요. 그런데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이 계속 있을 때 신호를 지키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멋있어 보이는 것이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을 그렇게 보이게 만든 것이 사실 추미애 장관이고 그런 점에 사실 어느 기억에 출마를 하실만한 자격이 있는가. 저는 그분이 출마하시는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지만 먼저 민주 당원들께서 받아들이지 못하실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