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4분기 실적 회복세…불황 터널 지났나

  • 4개월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4분기 실적 회복세…불황 터널 지났나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 규모를 2조 원대까지 축소했고 D램 사업은 흑자로 돌아섰는데 삼성전자가 사실상 '반도체 불황 터널'을 지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의 영업손실은 2조 1,800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메모리는 전반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였는데 감산 효과가 나타나는 걸까요? 실적을 주도한 부문은 어디였나요?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업황과 IT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데 실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제품별 회복 속도 차이에 따라 상저하고 양상의 회복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그런가 하면 삼성전자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예상 배당금은 어떻게 되나요?

다음 주제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이 232만 명으로 한 해 외국인 관광객의 2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한국인이었는데 양국 간 관광 교류가 활발해진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요?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 수가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의 3배에 이르는 만큼 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 중인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실효성은 어떤가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게 되면 내수 활성화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관광공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달성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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