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낙연, 민주 탈당…여, 공천관리위원 구성 완료

  • 4개월 전
[뉴스1번지] 이낙연, 민주 탈당…여, 공천관리위원 구성 완료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정옥임 전 의원,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을 떠나는 이유,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어제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이 신당 창당을 예고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손을 내밀었는데요. 이 전 대표도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어요?

민주당 의원 129명이 성명을 내고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철회를 요구한 데 이어서,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 28명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탈당이 아니라 출당 시켜야 한다"면서 맹비난했어요?

친명계 모임인 '민주당혁신행동'은 탈당 회견 직전 잔류를 선택한 윤영찬 의원의 제명과 출당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의 결정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제3지대 인사들이 모두 한 텐트 아래 모이는 '슈퍼 빅텐트'가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가장 큰 관심은 양당 전직 대표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위원장이 결합할 수 있을 것이냐, 이 부분인데요?

양당에서 신당에 합류하는 인사들이 추가로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관심은 현역 의원들의 합류 여부인데요?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과 이낙연 전 대표 중심으로 각각 신당이 만들어진다면 어느 당을 지지하겠냐'고 물은 결과, 이준석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13.9%, 이낙연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였습니다. 두 신당 세력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20%가 넘는데요. 실제 제3지대 빅텐트가 만들어질 경우, 어느 정도의 지지를 받을 거라고 보십니까?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강 구도를 흔들 만큼 파괴력이 있을까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 비주류의 탈당 러시 속에 어제 퇴원했습니다. 이 대표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를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이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총선 불출마를 권고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당내에 분열적 요소를 부추기기 위한 정치공작적 명단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추후 공관위에서 하위 20% 결과 통보를 받은 의원들 가운데 추가 탈당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른바 이번 총선 출마를 고려하는 올드보이들에게 출마 자제를 권고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오늘 조정식 사무총장이 "의견 정도의 차원이지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추후에 공천 관리 기구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경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지난 3일 이미 피의자 김 씨의 실명과 나이 등을 보도한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경찰을 향해 "눈 가리고 아웅 수사"라고 비판하며 국정조사나 특검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힘 공관위원,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는데요.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어 공관위원도 맡게 된 것이 눈에 띄는데요?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영입 인재들이 잇따라 구설에 올랐습니다. 민경우 전 비대위원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사퇴한 데 이어, 박은식 비대위원의 '김구 선생 폄훼', 인재영입 1호인 박상수 변호사의 '여성 혐오' 발언 논란까지 불거진 건데요. 민주당에선 '한동훈표 인재(人災)'라고 비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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