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공식 출범…비정치인 전면 배치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 진행 : 노은지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종근 정치평론가

[노은지 앵커]
오늘 오후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합니다. 철통보안 속에 꽁꽁 가려졌던 비대위원 인선도 베일을 벗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젊은 비정치인을 전면에 배치한 그런 점입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앞서 비대위원 인선과 관련해서 이런 기준을 제시했었는데요. 과거 발언부터 듣고 오시죠. 한 위원장이 생물학적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했는데 어쨌든 베일을 벗은 인선을 봤더니 평균 연령이 43.7세였습니다. 그리고 비정치인 7명이 되고 여성이 3명. 앞서 있었던 주호영 비대위, 정진석 비대위랑 비교를 해봐도 평균 연령이 한 10세 가까이 젊어진 그런 상황인데요. 그리고 여러 가지 전문가 운동권 청산을 위한 인사들을 좀 지명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보시는 면면이고 아무래도 있다 오후 2시에 첫 회의를 한다고 하니까 직접 목소리들이 좀 나올 것 같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을 한 번 꺼내들었었는데요. 비대위에서도 그 목소리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먼저 한 위원장의 과거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한 위원장 이야기는 들을 때마다 말이 참 빨라요. 랩하듯이 되게 빠른데. 비대위원 인선 지금 보고 계십니다. 운동권 청산 이야기를 했는데. 운동권 청산에 선두주자 같은 분들이 많이 좀 임명이 되어서. 일단 민경우 대표 같은 경우에 본인이 전향하신 분이잖아요. 그리고 조국 흑서 저자 김경율 회계사도 있고 이재명 저격수 구자룡 변호사 이런 분들을 임명을 했는데. 서재헌 위원장이 보시기에 확실히 좀 86 운동권 세대랑은 차별화하겠다는 것이 인선의 어떤 목표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가장 큰 장점은 직설적이고 쉬운 단어. 그래서 이해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그런데 가장 큰 단점은 말과 행동이 반대로 간다는 겁니다. 이번에도 보면 586 청산하자고 했는데 민경우 저분이 운동권입니다. 그리고 40세라고 해서 지금 789 어떻게 보면 중도라든지 수도권 선거가 중요한데 저분이 지금 민경우 비대위원장이 지금도 보시면 노인들이 빨리 돌아가시라고 합니다. 우리 민주당 혁신위원회는 선거제에서 선거 한 표가 이렇게 나이에 맞게 비례성 이것은 선거 제도에 국한된 문제인데.

지금 민경우 저분은 586 운동의 주범이라기보다는 문제 있는 사람의 주역인데도 50대, 60대가 아예 생명을 그냥 빨리 돌아가셔야 막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 586 운동권 청산 그리고 차별화에 대한 방점은 좋지만 어떻게 민경우 저분은 그래서 지금 노인위원장이 지금 사과하라고 하고 지금 한동훈 장관도 와서 사과하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첫 일성은 사과로 가고 말씀드렸지만 자꾸 생물학적 나이로 젊음이 아니고 정말 70대, 80대도 정말 저희 20대, 30대 보다 더 젊은 분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저런 어떤 주장하는 것에 맞춰서 비대위원을 영입해야 된다,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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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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