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혹은 결별…이재명 쇄신 결론 어떻게?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윤수 앵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통합과 분열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당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 세 사람의 총선 역할론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 조응천 의원의 목소리를 준비했습니다. 서재헌 위원장님. 지금 보면 당내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움직임이 나오고 있고 당 밖에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바람이 거셉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에는 오늘까지도 이것에 대한 뚜렷한 어떤 결단, 정치적 결단. 이런 것을 내리고 있지 않거든요. 고민 중일까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고민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한 2주 정도는 좀 듣는 시간을 갖고 오늘 왜냐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만약에 9회 말 2스트라이크에서 김건희 특검을 조건 없이 받고 더 쇄신하겠다. 왜? 환상 속의 그대가 아니고 서태지의 난 알아요, 국민이 원하는 것을. 난 알아요, 당원이 원하는 것을. 이렇게 썼으면 바로 바뀌어야 됩니다, 우리도. 위기이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조금 시간의 여유가 있어요. 그래서 2주 정도는 아마 좀 듣는 시간을 가지고 그리고 자체 혁신을 내놔야 됩니다, 이제. 이제는 민주당의 시간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전략을 봤습니다. 우리의 적은 누구냐, 한동훈이 아니고 이제는 어떻게 보면 정권 심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 갔잖아요, 지금. 그래서 이제는 거기에 맞춰서 전략을 쓰고 혁신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사퇴라는 정답을 가지고 그런 논의는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런 여러 가지 다양한 시나리오라든지 의견을 듣고 이제는 이재명 당 대표가 주도적으로 해야 되는 시기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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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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