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후회된다"…오토바이로 금은방 돌진한 20대 자수

  • 5개월 전
"범행 후회된다"…오토바이로 금은방 돌진한 20대 자수

대구 성서경찰서는 오늘(21일) 오토바이로 출입문을 부순 뒤 금은방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20일) 오전 3시 13분쯤 대구 달서구 한 금은방에 침입해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한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심리적 압박을 느낀 A씨는 "범행이 후회된다"며 범행 19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후 훔친 귀금속 일부를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금목걸이와 팔찌 10점을 회수하고 범행동기와 훔친 귀금속을 처분한 경위,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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