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하러…靑 출신들, 양산 사저로 총출동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1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관련해서 보도 내용을 저희가 볼까요.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아예 이번에 새해 첫날과 둘째 날 평산 마을 사절을 문을 열어놓고 떡국과 식사를 대접한다.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쭉 오면. 이른바 단체 세배 이야기가 나오는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과거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찾아가서 여러 덕담 나누는 것인데 왜 논란이 된다고 보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것이 원래 새해가 되면 전직 대통령들이 또 중요한 당 대표나 이런 분들이 집을 개방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 기자들 같은 경우도 새해 이제 쭉 돌면서 떡국을 먹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그런 것들이 관례화되어 있어요. 그런 차원에서 이제 문재인 전 대통령도 평산 마을을 개방을 해서 당시에 함께 근무했던 여러 가지 어떤 직원들을 오는 것. 저는 일상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이냐면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마치 이것이 지금 어떤 정치적 행사로 비칠 수 있는 가능성. 지난해 8월에도 한 번 평산 마을에 전직 주로 윤건영 의원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한 번 모인 적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도 각 지역에서 지역 지구당 당원들을 버스로 동원을 해서 방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투어 일정들을 해서 이렇게 이런 식으로 왜냐하면 출마 희망자들 같은 경우에 서로 간의 단합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서 저렇게 하는 것들. 이것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저는 어쩔 수 없이 지금 여러 가지 조국 전 장관 신당 문제도 있고 이번에 문제인 전 대통령 당시에 청와대 근무했던 장관이나 수석들 중에 출마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이것이 자연스럽게 무언가 어떤 새해를 맞이해서 세력을 결집하는 그런 것들로 일단 비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원래 1월 1일이면 사실 전직 대통령이 통상적으로 이런 것들을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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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