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20도 안팎 포근…동해안 메마른 대기

  • 5개월 전
[날씨] 한낮 20도 안팎 포근…동해안 메마른 대기

[앵커]

오늘은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론 공기질이 나쁘겠고,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갈수록 추워져야 하는 시기에 옷차림이 오히려 가벼워졌습니다.

아침 공기도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주말까지도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의 기온은 5.3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 16도, 경주 21도, 제주 23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을 무려 10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주춤한 사이,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후 한때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전국적으로 맑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북부지역으로만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1mm 안팎으로 비구름이 살짝 지나는 정도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론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메말라 있는데요.

오전부터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하겠는데요.

중부를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은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초봄 #중부미세먼지 #대기건조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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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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