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탄 차량, 트럭에 추돌…“두통과 요통 호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대장동 사건의 핵심 증인, 유동규 전 본부장이 어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났느냐? 어제저녁 8시 25분에 경기도 의왕시의 한 도로에서 유동규 씨는 승용차를 타고 있었는데. 8.5t 트럭과 이 충동하는 사고가 있었던 거예요. 유동규 씨의 차량은 당연히 승용차가 8.5t 트럭하고 충돌이 됐으니까 유동규 씨가 탑승해있던 승용차가 180도를 회전한 후에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이후에 차량이 멈춰 섰다. 유동규 씨가 두통과 요통을 호소했고 그래서 머리에 CT 촬영을 한 이후에 귀가를 했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유동규 씨가 어제 이 교통사고 상황을 이렇게 채널A 기자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지요. 유동규 씨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하마터면 저 죽을 뻔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까지 했고요.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유동규 씨가 탑승해있던 승용차와 8.5t 트럭과의 추돌 사고. 추돌 사고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하네요. 오늘 정치권에서는 어제 저 교통사과 관련해서 이러한 목소리들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그런데 오늘 조금 전에 전해진 소식은 경찰은 유동규 씨 승용차와 추돌사고가 난 8.5t 트럭에 대해서 이것이 무엇입니까. 지정차로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런 뉴스까지 전해졌는데요. 글쎄요, 정미경 의원님은 어제 저 사고 소식 접하고 무슨 생각이 드셨습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너무 무서웠어요. 왜 그러냐면 사실은 이재명 대표와 가까웠던 사람들 수사 대상에 올랐던 사람들 가운데 사실 이상한 죽음들이 많았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면 유동규 씨가 누굽니까. 지금 어떻게 보면 지난번 김용 씨. 구속을 법정 구속을 이끈 완전 핵심적인 증인이었는데. 판결문에 이미 나와 있어요. 유동규 씨의 증언이 다 신빙성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 준 것이에요. 그러면 앞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이재명 대표 관련된 사건에서 이 유동규 씨는 유력한 증인이 되고 유력한 증거가 될 수가 있는 것이잖아요. 여기서 잘못되면 사실은 재판이 지연될 수가 있고. 그다음에 혹시라도 잘못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니까 섬뜩하고 약간 좀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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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