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찬바람 잦아들고 온화한 오후…동쪽 화재 주의

  • 6개월 전
[날씨톡톡] 찬바람 잦아들고 온화한 오후…동쪽 화재 주의

4주가량 남은 올해를 어떻게 마무리할 계획이신가요?

이미 다 끝났다는 마음 대신, 12월 한 달 동안 역전 홈런을 날리겠다는 희망을 걸어보시면 좋겠네요.

오늘은 가수 김진표가 부른 노래, 역전 만루홈런과 함께하시죠.

추워도 집콕하긴 싫은데, 무얼 할지 모르겠다는 글이 SNS에 보였고요.

또 다른 분은, 연말이라 그런지 울적하시다고, 추위라도 덜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낮부터 찬바람이 잦아들고 날이 풀리기 시작하니까요.

울적한 기분은 털어버리고, 활기찬 마음으로 바깥 공기 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하권 추위를 보였던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서울이 8도, 대전과 전주 10도, 경주와 부산은 14도로 올라서 한결 온화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여러 겹의 옷차림을 챙기셔서, 크게는 20도 가까이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타겠고,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상 3도, 모레는 영상 6도로 올라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차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요.

메마른 날씨 속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화재 피해 없도록 불씨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 수요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와 호남, 영남 내륙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김진표 #역전만루홈런 #온화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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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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