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부와 운을 부르는 '공간 정리' 방법

  • 6개월 전
[출근길 인터뷰] 부와 운을 부르는 '공간 정리' 방법

[앵커]

옷은 많은데, 막상 입을 옷이 없는 분들! 추억 때문에 버리지 못한 물건이 많은 분들! 필요한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 '출근길 인터뷰' 주의 깊게 보시길 바랍니다.

뉴스캐스터 연결해 부와 운을 부르는 정리 비법 전수 받아 보겠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월요일 출근길 인터뷰에서는 정리 멘토로 유명한 정희숙 정리 컨설턴트를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희숙 / 정리 컨설턴트]

안녕하세요.

[캐스터]

정리의 첫 단계라고 하면 잘 버리는 게 맞나요?

[정희숙 / 정리 컨설턴트]

많이 그렇게 생각하시는데요. 버리고 정리를 하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버리고 정리하시는 게 아니라 분류가 먼저입니다.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 어떤 물건을 가졌는지를 알아야지만 버릴 수가 있는데 먼저 분류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버리려고 하니까 버리고 나서 또 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캐스터]

분류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제 겨울이니까 옷장 정리가 중요하잖아요. 옷은 어떻게 분류하면 될까요?

[정희숙 / 정리 컨설턴트]

먼저 사용자별로 분류를 해 주세요. 엄마, 아빠, 아이 분류하신 다음에 부피 큰, 먼저 패딩, 코트, 재킷, 블라우스, 남방, 니트류, 니트도 카디건, 폴라, 브이넥, 라운드 이렇게 하나하나 세분화해서 나누셔야지만 재고 관리를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정말 꿀팁인 것 같습니다. 그럼 집을 좀 더 넓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정희숙 / 정리 컨설턴트]

공간의 목적을 먼저 정하셔야 됩니다. 게스트룸, 서재방, 취미방, 드레스룸 그래야지만 물건들이 그 공간의 목적에 맞게 모입니다. 그래야지 동선이 짧아집니다. 그래서 공간을 덜 차지하게 되죠.

그리고 물건을 수납할 때는 세로 수납을 꼭 하셔야 됩니다. 세로 수납이라는 것은 옷을 접었을 때 세워서 서랍 안에 보관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야지만 좁은 공간을 훨씬 더 넓게 활용할 수도 있고요. 꺼내기도 쉬워집니다.

[캐스터]

목적에 맞게 세로 수납을 잘했을 경우 어떤 점이 좀 좋을까요?

[정희숙 / 정리 컨설턴트]

경제적인 효과가 있고요. 부자가 될 수 있는데요. 정리를 했을 때 공간이 살아납니다. 죽어 있던 공간이 살아나고요. 없었던 공간이 생깁니다. 공간의 가격이 아마 물건의 100배, 20배 될 거라 생각 듭니다. 그리고 없었던 물건들을 찾기 때문에 기존 물건을 활용할 수가 있고요. 물건의 교체 비용, 수리 비용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경제적인 효과가 생기는 겁니다.

[캐스터]

오늘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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