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챈들러...'프렌즈' 배우 매튜 페리 애도 이어져 / YTN

  • 작년
1990년대 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할을 했던 배우 매튜 페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4살인 페리는 지난 28일 오후 4시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자택의 욕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LA타임스는 현장에서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타살 정황은 없다면서 익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페리는 배우로서 성공을 거뒀지만 오랫동안 약물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발간한 회고록에서 약물 중독으로 여러 차례 재활 시설에 들어갔으며 2018년에는 결장 파열로 사경을 헤맸다고 적었습니다.

1994년 시트콤 '프렌즈'(Friends)에서 챈들러 빙 역을 맡은 페리는 냉소적이면서도 코믹한 성격을 잘 살린 연기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 작품으로 에미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미국 NBC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프렌즈는 뉴욕에 사는 젊은이 6명의 사랑과 우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페리의 아버지는 미국인 배우인 존 베넷 페리이고 어머니는 캐나다 언론인 출신으로 피에르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의 공보비서를 수전 마리 랭퍼드입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103010073110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