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또 멈춰…사건조사 착수

  • 7개월 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또 멈춰…사건조사 착수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정지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오늘(28일) 오전 7시 30분쯤 하나로가 자동정지됐으며,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감속하는 설비인 '냉중성자원 실험시설' 고장으로 원자로가 정지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 전문가를 파견해 상세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방사선 안전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로는 최근 2년간 여섯 차례나 멈추는 등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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