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주말 내륙 쾌청한 하늘…새벽 짙은 안개 주의

  • 7개월 전
[생활날씨] 주말 내륙 쾌청한 하늘…새벽 짙은 안개 주의

주말인 내일은 쾌청한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는 구름 많겠고요.

오후부터 저녁사이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서 중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0도, 내륙과 산지로는 5도 안팎을 보일텐데요.

하지만 낮기온은 이보다 10도에서 15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새벽부터는 차츰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전국 많은 곳들의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겠고요.

호수나 골짜기 주변으로는 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겠고요.

차츰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해수면의 높이도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강한 만큼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을텐데요.

다만 낮에는 활동하기 좋더라도 해가 지면 바람결이 금방 차가워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시고요.

다음주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완연한가을 #큰일교차 #짙은안개 #너울성파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