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김기현 “전권 부여”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제 국민의힘의 혁신을 이끌 수장, 혁신위원장이 오늘 발표가 됐습니다. 푸른 눈의 한국인 이 인물이 이제 국민의힘의 혁신을 이끌 위원장에 선출이 됐습니다. 선출이라는 표현이 안 맞겠군요. 어쨌든 임명이 됐습니다. 한번 보시죠. 글쎄요. 인요한 연대 의대 교수가 이제 혁신위원장을 맡게 됐는데. 장 최고가 한 말씀 하실까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그러니까 저도 이건희 회장의 말을 인용해서 ‘아내와 아이 빼고 다 바꿔야 한다.’라고 말한 부분, 당에 건강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현역 국회의원들의 기득권도 내려놓아야 하고 저를 포함한 지도부도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를 해야 하겠죠. 모두 바꾸겠다는 이 일성을 주목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무엇보다 인요한 혁신위원장 같은 경우는 본인도 대한민국에 엄청난 기여를 했지만 그 가문이, 조부는 김구 선생님의 주치의였고. 3·1운동에 참여했고. 부친은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면서 6·25 한국전쟁에서 피 흘려 싸웠어요.

그러니까 가문으로 보나 본인으로 보나 대한민국에 정말 눈부신 헌신과 기여를 한 분이기 때문에. 아까 제가 메신저가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옳은 말을 할 메신저의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 적어도 인요한 위원장 개인에 대해서는 야당에서도 흠집을 내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는 어떤 혁신의 메시지와 방향을 내고 그것을 지도부가 전격적으로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인데요. 저희가 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혁신위에서 무슨 의제를 논의하건 받아들이기로 이미 다 합의를 마쳤기 때문에 이 쇄신과 변화의 속도를 결코 늦추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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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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