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버스 덮쳐…2명 사망

  • 7개월 전
영동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버스 덮쳐…2명 사망

어젯밤(9일) 8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추계육교 인근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K7 승용차가 앞서가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사고직후 두 차량 탑승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중앙분리대 쪽에 마련된 공간에 서 있던 중 뒤따르던 고속버스가 이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그랜저 동승자인 60대 남성과 K7 동승자인 20대 남성이 사망했고,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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