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큰 일교차 유의…내일까지 해안·제주 가을비

[날씨] 주말 큰 일교차 유의…내일까지 해안·제주 가을비

[앵커]

주말인 오늘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구름만 끼겠지만,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가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나들이 나온 시민분들 참 많이 보이는데요.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지금은 선선한 가을바람 불고 있고요.

오후부터는 따스하게 가을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큰 일교차 속에 낮 동안에는 전국에서 선선한 가을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20.8도, 강릉이 21.2도 대구가 21.6 전주가 20.9도 나타내고 있고요.

해가 진 뒤에는 쌀쌀해지기 때문에 겉옷으로 체온 조절을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구름이 많이 끼면서 중부지방은 흐린 하늘 이어지고 있고 현재 일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에 5~40mm, 영동에 5~30mm, 남해안 곳곳은 5~2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 지방은 내일도 구름만 많겠고요.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습니다.

낮에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한글날 연휴에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해안가로는 당분간 강한 너울이 예상이 되는데요.

높은 물결로 인해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해안가 근처에 계신 분들은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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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