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3살 아들 데리고 에르도안 면담..."별거 중이라..." / YTN

  • 작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3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나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나 튀르키예에 테슬라 공장을 짓는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머스크는 세 살짜리 아들을 무릎에 앉히거나 안은 채 대화를 했고 에르도안 대통령은 아이의 볼을 쓰다듬거나 축구공을 선물하면서 눈을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부인은 어디 있느냐"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질문에 별거 중으로 아들은 대부분 자신이 돌본다고 답했습니다.

머스크가 데리고 간 아들은 가수 그라임스와 사이에 나은 3자녀 중 첫째로 이름은 'X'입니다.

머스크는 2008년 캐나다 출신의 SF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과 결혼을 시작으로 여러 여자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면서 10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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