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을왕리 해안가서 시신 발견…부검 의뢰 예정

해경, 을왕리 해안가서 시신 발견…부검 의뢰 예정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11시24분쯤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에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의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하진 않았으며 상·하의는 모두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숨진 여성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할 예정입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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