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공동위협에 신속 협의"

  • 9개월 전
[토요와이드] 한미일, 정상회의 정례화…"공동위협에 신속 협의"


한미일 정상이 3국의 공동위협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공약 등 3건의 문서를 채택했습니다.

세 나라 정상은 공동 위협이 생기면 즉각 협의에 나서는 체제를 구축했는데요.

이 외 정치권 소식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1994년 한미일 정상회의가 처음 개최된 이래 단독으로 3국 정상이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미일 정상은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채택한 3건의 문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섯 문장으로 구성된 '3자 협의에 대한 공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보협력 수준이 비정기적인 대북 공조에 머무르던 이전과는 차원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한미일 정상은 정상회의를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고요. 또 '3자 군사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이 클 텐데, 일각에선 균형외교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아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얘기도 해보죠. 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장악 의혹을 앞세워서 '자격 미달'이라고 주장했고, 여당은 기울어진 방송 지형을 바로 잡을 적임자라고 엄호했습니다. 청문회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예상대로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도 큰 쟁점이었는데요. 이 후보자는 일부 폭행이 있었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진술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단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피해 학생과 화해했다는 입장도 재강조했는데, 충분한 소명이됐다고 보십니까?

여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보고서 채택 없이 종료됐습니다. 아무래도 야당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이와 상관없이 윤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까요?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당 대표 취임 후 네 번째 검찰조사를 마쳤습니다. 이 대표는 연일 "정치, 조작 수사"라며 그 에너지를 경제 위기 극복, 민생 회복에 쏟아달라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검찰의 구속영장 전망을 놓고 민주당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비회기 영장청구를 요구하는 이 대표를 향해 "식당 예약하듯 요구한다"며 비판했는데요. 민주당의 바람과는 달리 회기 중 영장청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