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로 억류 중인 니제르 대통령, 주치의 만나"

"쿠데타로 억류 중인 니제르 대통령, 주치의 만나"

군사 쿠데타 이후 보름 넘게 군부에 억류된 모하메드 바줌 니제르 대통령이 현지시간 12일 주치의를 만났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줌 대통령의 수행원은 "주치의가 대통령을 방문했다"며 "상황을 고려하면 바줌 대통령은 괜찮은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군부 쿠데타 이후 구금 상태인 바줌 대통령은 지난주부터 물과 음식,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긴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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