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LH 사장, 임원 사직서 받고 사실상 사의 外

  • 9개월 전
[이슈5] LH 사장, 임원 사직서 받고 사실상 사의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이 임원들의 사직서를 받고 본인의 거취도 정부 뜻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사의를 밝힌건데요.

LH가 보강철근 누락 단지를 축소해 공개한게 밝혀지며 비판 여론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직원 경찰 고발에 이어 공정위와 감사원도 조사에 나선 상황, LH 조직 신뢰도가 바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신림동 사건' 조선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또래 남성들에 대한 열등감이 분노로 분출돼 범행을 저질렀다는 게 검찰의 수사 결과입니다.

검찰은 사건 직후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단 글을 올린 20대도 함께 구속 기소했습니다.

현재까지 구속된 살인예고 게시자는 12명으로, 검찰은 엄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법인이 불투명한 직원 채용으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원칙상 공개 채용으로 직원 뽑아야 하지만 이사진 내정 인물이 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이 뿐만 아니라 법인 자금 수천만원이 임원 개인 계좌로 흘러들어간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관련 내용 소재형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2조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9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021년 이후 누적적자가 무려 47조원에 이르는데요.

적자폭이 줄어드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재무위기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에 한전은 정부와 협의를 통해 원가주의에 입각한 전기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하와이를 휘감은 산불로 지상낙원으로 불렸던 세계적인 휴양지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1만명 이상이 마우이섬에서 간신히 탈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민들과 관광객 수천 명이 섬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승인하고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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