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랜드캐니언 주변 보호지역 지정 '우라늄 채굴 금지' / YTN

  • 10개월 전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주변 4천 제곱킬로미터 면적, 서울 여의도의 천4백배 규모가 보호지역인 내셔널 모뉴먼트로 지정됩니다.

백악관은 애리조나주를 방문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그랜드캐니언 남쪽 레드뷰트 에어필드에서 이같은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지정된 내셔널 모뉴먼트의 이름은 인디언 부족 언어로 원주민이 돌아다니는 조상의 발자국이라는 뜻으로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우라늄 채굴이 영구 금지됩니다.

AP 통신은 환경단체와 인디언 부족이 그랜드캐니언 주변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공화당과 광산업계 반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이번 보호구역 지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 국립공원 시스템의 기후변화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4천4백만 달러를 투입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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