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세훈 "공사현장 동영상 기록은 블랙박스 역할...획기적 안전방안" / YTN

  • 10개월 전
오세훈 서울시장은 "건설 현장의 동영상 기록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원인을 밝힐 수 있는 '블랙박스'가 되기 때문에 복구와 보상, 원인 파악에 드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열린 '동영상 기록관린 건설사 교육' 설명회에서 "서울시는 건설 현장의 부실 공사와 전면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서민에게 집 한 채는 전 재산"이라며 "확실한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설명회에는 도급순위 상위 30개 건설사를 포함해 총 59개 건설사 임원과 현장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한 뒤 민간 건설사들도 서울시의 공공 건설 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에 100% 동참해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민간 건설사의 동영상 관리 기록의 인센티브 차원으로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반영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72511445445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