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신고 의원 11명…거래총액 10억 이상도 복수

  • 10개월 전
가상자산 신고 의원 11명…거래총액 10억 이상도 복수

국회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 11명 중 상당수에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현황을 신고한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5명과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과 기타 정당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가운데 김남국 의원을 빼고도 거래총액이 10억 원을 넘는 의원이 복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문위는 거래 횟수와 금액 등을 고려했을 때 11명 중 상당수에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보고, 다음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명단을 보고할 방침입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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