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상임위 중 200번 이상 코인 거래?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어서 김남국 의원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습니다. 보시죠. 김남국 의원, 오늘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오래 걸렸습니다. 오래 걸렸어요. 오늘 징계 수위를 결정을 합니다. 4개 중의 하나 선택이 되겠죠. 그런데요.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이 이렇게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김남국 의원, 상임위 중에. 상임위가 법사위원회였잖아요. ‘상임위 중에 코인 거래를 200번 했습니다.’ ‘200번 했습니다.’가 아니네요. 정확히 ‘200번 이상 했습니다.’네요. 200번 넘었다, 이것이니까.

또 다른 심사자문위원은 ‘200번 넘게 코인 거래하고 총 거래한 액이 총량이 99억 원 맞습니까?’ 뉴스1 기자가 물어보니까 ‘맞아요. 그렇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김남국 의원은 상임위 중에 코인 거래한 것과 관련해서 ‘너무 소액이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해왔죠. 한번 들어보시죠. 서정욱 변호사님. 김남국 의원 목소리를 들었고, 지금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언론 인터뷰 내용은 지금 그래픽에 등장해 있는 것처럼 이러한데요.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서정욱 변호사]
지금 이제 그 음주 운전보다 더 나쁜 것이 있어요. (무엇입니까?) 음주 측정 불응죄. 이 말은 이것이 불라고 하는데 불지 않고 측정을 거부하는 사람이 제일 나빠요. 자기가 술 안 마셨으면 거부할까요?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에 측정 불응하지 않을까요? 그럼 이것이 바로 면허 취소합니다. 불응하면 면허 취소해요. 저는 김남국 의원이 코인 투자도 잘못되었지만 더 나쁜 것이 자료를 안 내는 거예요. 자료를 내라는데 왜 안 냅니까. 불으라 하면 불듯이 자료를 내라 하면 이게 자료를 내서 소명을 해야죠. 저는 코인 투자도 잘못되었지만 지금까지 반성 없이 자료 제출을 안 하는 것. 그러니까 윤리위에서도 제대로 판단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음주 측정 불응은 면허 취소. 자료 제출 거부는 의원 제명. 그것밖에 없잖아요. 자료를 안 내니. 반성하는 것이 없잖아요. 저는 이것이 무조건 제명해야 한다, 이렇게 보이고. 하나 더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이번에 횟수가 나왔잖아요. 얼마 전에 하태경 의원을 이렇게 고소했죠? 횟수를 하루에 몇십 번이라고 했다고 고소했잖아요. 옛날에 장예찬도 고소하고, 김성원 의원도 고소했잖아요. 만약에 진짜 횟수가 하태경 의원이 밝힌 것보다 더 나왔다. 그러면 이것이 당연히 무고 책임을 지든가, 무고. 고소했잖아요. 횟수가 지금 몇 번입니까. 200번이 넘잖아요. 그럼 이것이 저는 무고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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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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