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가 뭔데 같잖다”…고발당한 이해찬 맹비난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이재명 대표는 국정조사 이야기를, 윤 대통령의 답을 기다릴 것이라고 이야기를. 국정조사를 요구했고. 윤재옥 원내대표가 바로 ‘정쟁을 확대하겠다는 뜻 아니냐.’ 잘라서 거부를 했고. 원 장관은 토론하자고 하고 있고. 그럼 원 장관 이야기는 토론하고, 국정조사는 몰라도 일단 토론부터 하자는 원 장관의 이야기는 조금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장관과 야당이 TV토론 하겠습니까.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국정조사를 해야 하는 것이고. 국정조사에 원희룡 장관이 나와서 답변을 하면 되는 것이죠. 그것이 가장 원칙적인 절차다. 이런 말씀 드리고요.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추진이 되었느냐, 아니면 윤석열 정부 때 추진되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안이 올라왔을 때 윤석열 정부에서 강상면 안을 결정했는데 그렇다면 이 결정이 어떤 절차를 거쳤느냐의 문제예요. 주민 공청회라든가. ‘기존 양서면 노선에서 강상면으로 바뀌었을 때 어떠한 절차들을 거쳤느냐?’인데. 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는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왜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강상면으로 변경이 되었느냐?’라고 했을 때 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아니, 그냥 대안이 올라와서 그냥 이것으로 결정한 것이고 공청회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은 채 그냥 그 가짜뉴스라고 비난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야당 입장에서는 그냥 물러날 수는 없다고 봐요. 그래서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고. 그래서 이것이 특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지 이것을 향해서 그냥 무작정 가짜뉴스라고 밀어붙이는데. 그러면 여기에서 물러나면 야당 입장에서는 가짜뉴스를 제기한 자가 되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TV토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국정조사로써 이것을 끝내주는 것들이 결국에는 굉장히 맞는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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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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