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본격 여름 장마 시작…윤 대통령 "인명피해 없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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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본격 여름 장마 시작…윤 대통령 "인명피해 없도록 해야"


여름 장마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시작부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내륙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이번 여름 장마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특징은 무엇인지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일단 장마가 시작된 제주 산지는 최고 23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현재는 소강상태입니다. 또 일부 서쪽 지방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또 강한 비가 쏟아질 거란 예보가 있더라고요?

통상 여름 장마가 시작되던 시기는 좀 더 빨랐는데요.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좀 늦게 시작됐습니다. 그 이유가 있을까요?

올해 장마의 또 다른 특징은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장마가 시작됐다는 점입니다. 물론 현재 제주가 가장 큰 영향권이지만 전국이 동시 영향을 받고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드물다고 하던데요?

기상이변도 이번 장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엘니뇨로 인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고요?

그런데 과거 장마와 비교해보면, 과거에는 여러 날 동안 지루하게 비가 내리는 그런 장마였던 반면, 최근에는 비가 막 내리다가 해가 또 쨍쨍 뜨는 날도 있습니다. 이것도 기후 변화로 인한 특징일까요?

강풍과 급변풍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엔 강한 비바람 때문에 항공편이 지연 운영되고 있는데요. 제주공항엔 강풍과 급변풍 특보도 내려졌던데, 이런 강풍 우려는 어떻습니까?

특히 지난해에는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반지하 침수 피해가 굉장히 컸는데요. 올해 장마 특징을 고려했을 때 어떤 대비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할까요?

전국 각지에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폭우 등에 대비한 운전 요령 숙지도 중요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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