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천안함 가족’ 원탁 예우…‘121879 태극기 배지’ 달았다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보신 그대로 보훈 가족 포함해서 한 200명 가까이 점심 식사를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인데. 최병묵 위원님.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윤 대통령 옆에 최원일 전 천안함장. 김건희 여사 옆에 윤청자 여사. 의미가 조금 깊다고도 조금 할 수 있겠네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저런 행사를 할 때는 대개 이제 우리가 헤드테이블이라고 하잖아요. 그 헤드테이블에 누구를 앉힐 것이냐 하는 문제는 그 주최자가 상당히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하거든요. 물론 이제 오늘 보훈 가족이 6·25 때부터 연평해전, 여러 분들이 계시지만. 어찌 보면,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최근에 뉴스의 중심이 되었던 것이 이제 천안함 가족이기 때문에 천안함과 관련한 분들이 이제 대통령 주변, 대통령 부부 주변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아마 이런 판단을 했음직한데. 여기에 또 하나의 문제가 바로 최원일 전 천안함장 같은 경우는 사실은 민주당의 전 혁신위원장 사태에 직접적으로 연루가 되어서, 지금 민주당과 연관되어서 그 뉴스의 초점이 되는 인물이거든요. (이래경 씨 관련해서요.) 저는 그것이 무관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최원일 전 함장,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 이런 분들을 그 대통령 부부와 가까이함으로써 민주당에 대한 어떤 메시지. 이런 것도 저는 추가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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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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