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기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100년만에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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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100년만에 재건

대한제국기 외교를 위한 영빈관으로 사용됐으나, 일제에 의해 철거된 덕수궁 돈덕전이 100년 만에 재건됐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돈덕전 현판 제막식을 열고 5년간의 재건 공사를 마친 건물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제막식에 참석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돈덕전은 석조전과 함께 근대기 역사와 건축 분야의 훌륭한 연구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7월부터 돈덕전을 비추는 조명을 야간에 점등하고, 9월까지 내부 전시 준비를 마무리한 뒤 정식 개관할 계획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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