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K-컬처 신성장 엔진"...문체부, 'K-디자인 비전' 선포 / YTN

  • 작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함께 'K-디자인 비전 선포식'을 열고, 디자인을 K-컬처의 신성장 엔진으로 키우는 기본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어제(3일) 서울 디뮤지엄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K-디자이너의 미학적 독창성과 상상력, 파격과 투혼이 K-컬처의 신성장 엔진으로 본격 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디자이너들이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디자인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4대 추진 전략으로 문화매력 강화와 사회문제 해결, 예술과 산업·기술의 융합, K-컬처를 확산하는 디자인을 제시했습니다.

지자체 현장에서 공공시설물뿐만 아니라 공적 공간에도 공공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패션과 인공지능 등 IT 기술이 융합된 '패션테크'를 지원해 패션디자인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K-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약한 국립디자인박물관을 오는 2026년 세종시에 열어 디자인 아카이브를 구축해 독보적인 자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이번 'K-디자인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디자인계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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