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 상담, 5년 전보다 77% 증가 / YTN

  • 작년
지난해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살 관련 상담이 5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전국 청소년 상담센터 240곳의 상담 실적을 집계했더니 지난해 자살 관련 상담이 12만 5천여 건으로, 2018년 7만 천여 건보다 76.6% 늘었습니다.

2019년 8만 4천여 건, 2020년 8만 7천여 건, 2021년 11만 천여 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살뿐만 아니라 교우관계와 학업, 가정문제 등을 포함한 전체 청소년 상담통계도 2018년 298만여 건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시기 300만 건 안팎을 오르내리다, 지난해 410만여 건으로 5년 만에 37.6% 증가했습니다.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관계자는 전체 청소년 수는 줄고 있지만 위기청소년은 지속해 늘고 있다며, 고위기 청소년은 올해부터 집중심리클리닉 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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