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한 아침·한낮 초여름 더위…남해안·제주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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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한 아침·한낮 초여름 더위…남해안·제주 곳곳 비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전국 많은 지역에 출근길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서울 하늘도 안개로 인해 흐릿한 모습인데요.

가시거리 현황 경기 양주 100m, 충주 140m, 여수 120m 등 평소 대비해서 시정이 1/10 정도로 좁아진 곳들이 많습니다.

오늘 아침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날은 온화합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 11.9도, 홍성 12.3도로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있습니다.

한낮에는 반짝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8도, 홍성 29도, 대구 26도 등 계절을 앞서는 듯 덥겠습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공기질은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무난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지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는 오늘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더 이어지다가 그치겠는데요.

비가 내리는 남해안과 제주는 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반짝 더위 이후로는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찾겠습니다.

앞으로 일교차 큰 4월 이맘때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초여름더위 #안개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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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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