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대구 찾은 尹 대통령,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 YTN

  • 작년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야구장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김종혁 위원장님, 스트라이크 맞습니까?

[김종혁]
스트라이크 같아 보이네요. 역대 제가 여러 대통령들의 시구를 봤지만 박근혜 대통령이야 워낙 몸도 약하시고 그래서. 그런데 다른 대통령에 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야구를 워낙 좋아하고. 또 대학 다닐 때 야구부에 있었다면서요. 그러니까 저 정도 던지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거 아니에요?

그걸 엄청하다느니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잘 던지셨어요. 박수 치고 또 본인도 굉장히 행복해하시니까. 야구장에 오신 분들도 와 대통령이 공 잘 던지시네 그러면서 좋아하셨을 거 아니에요. 언론의 관심도 그 정도 수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다, 김 대표님은?

[김준일]
하체를 더 쓰셨으면... 야구를 해보신 분은 알 텐데 하체를 넓게 보폭을 넓히면 이게 던지는 거리가 좀 넓어져서 어쨌든 속도도 나고 좀 더 제구력이 될 텐데 조금 아쉬운데. 하체운동 안 하시니까.


역시 후한 평가는 안 나오는군요.

[김준일]
아니요. 잘 던지셨는데 선수처럼 던질 수도 있겠다, 조금만 더 하체를 이용하면.

[김종혁]
김준일 에디터, 육십이 넘으셨어요. 나이들어봐요, 그렇게 던질 수 있나.

[김준일]
저는 저걸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역대 대통령 중에서 제일 잘 던졌다. 그리고 야구 명문 충암고에서 대학교 때는 야구부도 했으니까 잘 어울린다. 행복해 보이시네요. 계속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호준석 앵커께서도 준야구 전문가 아니십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도 하체를 좀 쓰셔서 올스타전이나 한국시리즈전에 한 번 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시구가 그렇게 의미를 부여할 만한 행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스킨십을 강화한다, 이런 차원의 행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종혁]
그럼요. 외국 같은 경우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야구를 주로 하는 게 축구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겠어요. 페널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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