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재판 나온 박수홍…“강력한 처벌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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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앞으로 이 재판 과정 꽤 많은 관심을 받을 겁니다. ‘청춘을 바쳐서 일했던 많은 것을 빼앗겼다. 저와 같은 피해자들의 희망이 되겠다.’ 친형의 62억 원, 62억 원 횡령 혐의. 처벌을 해달라고까지 박수홍 씨가 이야기를 조금 했더라고요?

[허주연 변호사]
맞습니다.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라고 증언을 했습니다. 오늘 친형 부부의 4차 공판 자리에서 박수홍 씨가 직접 증인으로 출석해서 증인을 했는데요. 친형 부부가 경차를 타고 다니고 종이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자신을 기만했다고 배신감을 토로했고요. 또 원만한 해결을 하기 위해서 본인이 노력하면서 친형에게 손 편지까지 써주었지만, 친형 부부는 횡령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며 다시 한번 처벌 의사를 표현을 한 것인데요. 이 이야기를 하는 내내 박수홍 씨는 친형을 쳐다보았습니다. 하지만 친형은 동생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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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